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
---|---|---|---|---|---|
46 | 8월1주 꾸러미 편지 | 최고관리자 | 2015.08.05 09:37 | 2616 | |
8월 1주차 꾸러미 보냅니다.
꾸러미 방학 잘들 보내셨습니까?
생산자 언니들도 넉넉하게 잘 지나왔습니다.
무더위에 모종으로 키운 12월에 출하할 조생 양배추는 벌써 심어졌고 일찍 심은 깨는 베고 있는 중입니다.
여름 속에 가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 백학마을의 유정란을 보냅니다.
닭들이 더위 먹었는지 알이 급격히 줄었다고 합니다.
* 미령공주님네 하우스 천정을 따라 자라난 넝쿨에서 열린 청포도를 따서
보냅니다. 내고향 8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이런 싯귀가 떠오르는 청포도 진짜 달고 맛있습니다.
* 정귀자언니네 고구마순을 보냅니다.
데쳐서 된장무침, 고추장무침, 냄비에 깔고 생선조림해도 맛있습니다.
* 정귀자언니네 풋고추를 보냅니다.
매운것과 덜 매운 것이 섞여 있습니다.
* 은자언니네 양파즙을 보냅니다. 차게 드시면 더위에 좋은 음료입니다.
* 미령공주네 나물용 신선초를 보냅니다.
데쳐서 된장무침, 고추장무침, 간장무침 해드세요~~
* 옛날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선숙언니의 옛날 단무지를 보냅니다.
만들 때 넣은 그 많은 강황가루, 치자의 노란색은 어디로 갔을지 궁금합니다. 단무지무를 접히게 말려서 고운 왕겨에 1년 무효소, 강황가루, 마당에서 키운 치자, 천일염을 섞어 무를 켜켜이 쌓아 익힌거랍니다.
입맛 없는 여름 좋은 밑반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