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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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6월1주차꾸러미 편지 | 최고관리자 | 2015.06.03 15:07 | 2461 | |
6월1주 꾸러미 편지....
지금 무안은 1년중 가장 바쁜 농번기입니다.
농촌에 일할 사람은 갈수록 부족하고, 외지 인부들 노동력에 농촌의 노동집약적 농사가 유지 됩니다.
그새 모내기가 거의 마무리 돼가고 있습니다.
논 빛깔이 나날이 달라집니다.
마늘, 양파 수확이 한창이라 서로 만나면 “일 얼마나 했느냐”가
농번기의 인사랍니다.
6월1주 꾸러미 편지 나갑니다.
* 센타에서 정애언니, 정미언니가 정성으로 만든 무농약콩 두부를 보냅니다.
* 백학마을의 유정란을 보냅니다.
* 정귀자언니네 하우스에서 키운 모듬 상추를 보냅니다.
* 선숙언니네 햇마늘을 보냅니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두고 드세요.
* 선숙언니가 정귀자언니네 부추에 양파, 오이 듬뿍 넣어 담근
부추김치를 보냅니다.
* 정귀자언니네 하우스에서 키운 고추잎을 보냅니다.
데쳐서 집간장, 참기름, 마늘 넣고 나물로 드시면 맛있는
제철음식입니다.
* 은자언니네 양파즙을 보냅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 미령언니는 꾸러미 생산자회윈이 되고나서 미령공주로 불린답니다. 미령공주님도 꾸러미 생산자가 돼서 무수리(?) 로 변해갈까 궁금합니다. 미령공주님네 서리태를 보냅니다.
밥에 넣어 드시든 서리태 콩물 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