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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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10월2주 꾸러미 편지 | 최고관리자 | 2015.10.15 15:39 | 2485 | |
바쁜 와중에 1박 2일 소비자 초청 행사가 지나갔습니다.
그 후로 언니들은 몸살을 앓으셨지요~~ 선물 받은 화장품 몇 번 바르고 얼굴에 탈이 났던
정귀자언니 피부는 거의 나았습니다. 연고 챙겨주신 소비자 회원님께 감사 인사 전하랍니다.
소비자들께 인사할 때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대표님 말씀이 며칠 맴돌았습니다.
무안 사람들은 농사를 얼마나 짓느냐고 하면 조금 짓는다고 말합니다. 알고 보면 만평, 이만평 이랍니다. 대표님은 1,000평의 논농사와 다섯 마지기(1,000평)의 밭농사 그리고
도리포 앞바다 드넓은 바다 농사를 짓는 답니다 ^,^
소비자 초청행사에 멀리서 참여해 주신님들, 함께하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한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10월 2주 꾸러미 출발합니다.
* 연심언니가 만드신 손두부를 보냅니다. (무농약) 두부 생산자 연수 다녀오셔서 배워오신 비법으로 만들었더니 두부가 너무 부드러워 아기 속살 같습니다. 택배로 도착하면 평소 보다 더 많이 부서질까 걱정입니다.
* 백학마을의 유정란을 보냅니다.(자연방사)
* 예비생산자 인숙언니의 깻잎장아찌를 보냅니다. 인숙언니 첫 물품 양을 가늠을 못하셔서 조금 부족해서 나눠서 포장하느라 무지 애쓰셨습니다. 첫 경험 짜릿하게 하셨습니다.ㅋㅋㅋ(무농약)
* 선숙언니네 친정나들이 청국장을 보냅니다. 초청행사 첫날 저녁식사에 청국장 끓여 내어 놓았는데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너무 너무 맛있게 잘먹는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다싯물 또는 쌀뜨물에 갖은 채소 넣고 끓이다가 청국장을 나중에 넣으셔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무농약)
* 정귀자 언니네 하우스에서 키운 쌈채소를 보냅니다.(유기농)
* 정귀자 언니네 하우스에서 키운 고춧잎을 보냅니다. 데쳐서 집간장 또는 액젓으로 간해서
참기름 듬뿍, 나물로 드세요. 가을 고춧잎은 채소 중 부인과에 많이 좋다고 합니다.(유기농)
* 선숙언니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9시간동안 볶아 만든 토종 옥수수차를 보냅니다. 처음부터 넉넉하게 넣고 오랫동안 끓이면 더 고소합니다. 귀한 토종옥수수 드시고 환절기 감기 쫒아 내셔여~~(무농약)
* 정귀자 언니네 고구마를 보냅니다. 숙성이 제법 많이 되어서 구워서 고구마체험 온 유치원생들 간식으로 줬더니 엄지를 척 들어 올려서 맛을 평가해 주네요~~^^ |